2. 율법시대 성전을 통한 하나님 나라
2. 율법시대 성전을 통한
하나님 나라
히브리서 9장 1-5절『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지성소의 궤 위와 이스라엘 진영에 있었던 구름은 여호와의 임재와 축복의 표시였다. (레위기 16:2; 민수기 10:33-36)
또한 성경은 여호와께서 『그룹들 위에 좌정해 계셨다』고 말하는데, 이 그룹들은 궤의 덮개에
있었던 두 그룹을 가리킨다. (사무엘상 4:4; 시편 80:1)
따라서 그 그룹들은 여호와의 『병거의 표상』이었다. (역대기상 28:18) 언약궤에
이러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으므로, 궤가 시온으로 옮겨진 후에 다윗 왕은 여호와께서『시온에 거하신다』고
말할 수 있다.(시편 9:11), 이스라엘은 이 언약궤를 전쟁 중에도 들고 다녔다고 한다.
성소마당에는
번제단과 물두멍이 있다. 번제단에서 희생동물이 죽는다. 그리고
물두멍에서 제사장이 손을 씻고, 성소로 들어가는데, 성소에는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다. 등잔대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상징하며,
성도들에게 세상의 빛이 된다. 진설병은 성경 말씀이다. 즉
성도가 말씀대로 살아라는 것이다. 구약성경에는 향단이 성소에 있는데,
히브리서에는 향단이 지성소 안에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향로는 성도의 기도를 상징한다.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되는 관계를 맺는 행위를 의미한다. 지성소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언약궤는 말씀이신 하나님을 의미한다. 즉 지성소에서 말씀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구약시대
초기에는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이 없었다. 성소인 것이다. 그래서
향로의 위치가 문제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아론의 아들들이
다른 불을 드리다가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은 후에, 휘장이 쳐진 것이다. 그래서 그때부터 향로가 성소에 놓이게 되었다. 제사장은 항상 향로에
불을 붙여야 하는데, 지성소에는 일년에 한번 대제사장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그렇게 변경된 것이다. 원래 향로는 지성소 쪽에 있던 것이었다.
성소에서
하는 행위는 말씀을 먹고, 촛대의 불처럼 세상의 빛이 되는 자가, 기도로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즉 성소를 거쳐 지성소로 나아가는 것이다.
기도는 프로슈케(관상기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는데, 백성들의 죄를 상징하는 희생동물의
피를 가지고 들어간다.
성전의 성소개념에서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찾을 수 있다. 창세기 1장에서
첫째날에서 일곱째 날까지 표현을 하면, 빛, 궁창, 뭍(씨), 마오르, 새(바다), 짐승(사람), 안식으로 나누어진다. 이를
성소의 용어와 요한복음, 요한계시록의 내용과 연결하여 적용할 수 있다.
첫째 날, 빛은 번제단이다. 그리고 요한복음 1장 5절(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1장 9절(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29절에서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번제단에서 어린양이 죽는다. 어린양의
피로 출애굽을 하게 된다. 절기로는 유월절과 관계된다. 유월절
어린양으로 인해서 출애굽이 시작된다. 요한계시록 1장의 내용이
여기에 해당된다. 요한계시록 1장 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계시를 통해서
속히 될 것(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옛성전이 무너지고, 성도에게는
새성전이 세워지는 것.)을 알려주신다. 이것을 깨닫는 자가
출애굽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계시는 세가지의 측면에서 항상 생각해야만 한다. 첫째, 창세기(1-3장)의 측면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갇혀있는 자라는 것이다. 천지창조 7일을 보면 흑암에 갇혀 있는 자에게 빛이 들어오고, 말씀(바다)이 들어오고, 생명의 꽃을 피우고, 흑암에 있던 자가 빛이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다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 안식을 하게 되는 모습이다. 둘째는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을 통한 출애굽과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역사와 옛성전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세번째는 성도의 심령 속에서 일어나는 성전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세가지가 연결되고 조화될 때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것들이 깨달아지는 것이다.
둘째 날, 궁창은 물두멍이다. 물두멍은 바다(아래 물)를
의미한다. 최초의 땅(에레츠)은 흙탕물이었다. 그런데, 뭍(번제단)이 드러나고 바다(물두멍)가 되었다. 물두멍은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그리고 요한복음 2장에서 물로 포도주가 되는 가나의 혼인잔치 사건이
등장한다. 요한복음 3장에서는 물과 성령으로 위로 나는 것을
표현한다. 요한복음 3장 26절에서『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세례는 물세례와 불세례가 있다. 물세례는 홍해를 건너는
것이다. 물세례는 죄에 대해서 죽음을 의미한다. 물두멍에서
씻는 것은 죄에 대해서 죽었다는 것이다. 불세례는 옷을 갈아입는 것이다. 불세례를 받은 자는 역시 성령으로 하늘로부터 태어나게 된다. 절기로는
무교절과 관계된다. 무교절은 죄의 확산을 경계한다. 비진리에
대한 경계의 말씀이다. 요한계시록 2-3장이 해당된다.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들이다. 언약에 대한 소송이다. 교회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말씀들인 것이다.
셋째 날, 뭍은 떡상이다.
출애굽 당시 맛나와 연결된다. 요한복음 4장에서는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제자들은 먹을 떡을 사러 갔다. 예수님도 사마리아 여인과 만나서 참 양식을 말씀하고 있다. 요한복음
4장 34절에서『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5장은 영생에 관한 이야기, 6장은 떡에 관한 이야기(오병이어)다. 출애굽기에서 맛나를 통해서 하늘의 양식을 먹는 것이다. 절기로는
초실절과 관계된다. 요한계시록은 4-5장의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늘의 보좌와 첫열매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다.
넷째 날, 마오르는
등잔대와 같다. 요한계시록은 일곱별(일곱교회의 사자)을 말한다. 일곱별은 복음을 전하는 자(성도)를 의미한다. 성도는
별과 같은 자가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7장에서는 예수님이
빛을 알아보지 못하는 유대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8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빛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9장은 맹인을
고쳐주신다. 절기로는 오순절과 관계된다. 요한계시록은 6-7장의 내용과 관련된다. 일곱 봉인과 인을 치는 내용이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므로, 성도는 성령세례를 받고, 세상으로 나가 천국 복음을 선포하게 되는 것이다. 심령 속의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는 것이다.
다섯째 날, 새(바다)는 분향단이다. 분향단은 기도(전쟁과
고통)와 은혜를 나타낸다. 성도의 심령속에 성전이 세워지면, 성도의 앞에는 일곱 족속이 등장한다. 그래서 영적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는 심령 속의 지성소로 들어가(들맆새서) 영적으로 하나님의 임재(파루시안)속으로
들어가 힘을 얻으라는 것이다. 요한복음 10-17장에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예수님이 계속 말씀을 전하므로 유대인과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8-14장까지 여기에 해당되는 내용이 연결된다. 절기로는 나팔절과 관계된다. 요한계시록은 8-14장의 내용과 관련된다. 나팔절은 말씀을 전하는 것이며, 그로 인해서 영적 전쟁이 일어난다. 복음을 전파하고, 진리를 설교하므로 일어나는 것이 영적전쟁(12-14장)의 이야기다. 그래서 순교자가 생기는 것이다. 순교자의 피가 대접 심판을 불러 일으킨다.
여섯째 날, 짐승(사람)은 휘장을 의미한다. 요한복음
18-19장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붙잡혀서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다. 휘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그래서 죽음으로 휘장이 찢어지는 것이다. 출애굽기에서
마지막으로 요단강을 건너가는 것이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절기로는 속죄일과 관계된다. 요한계시록은 15-19장의 내용과 관련된다. 회개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은 A.D.30년 경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예루살렘 성전은 70년 경에 로마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 가운데 40년간의 기간은 회개의 기간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회개하지 않았다. 그래서 심판의
이야기가 나온다. 큰 음녀, 바벨론의 심판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옛성전이 무너지면 새성전이 세워지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제사장으로서,
성도의 심령 속에 임재(파루시안)하신다.
일곱째 날, 안식은
법궤를 의미한다. 요한복음 19장 38절부터 마지막 장(21장)까지를
나타낸다. 무덤은 지성소를 상징한다. 요한복음 20장 11-12절에서『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두 천사는 언약궤에 있는 그룹(천사들)을 의미한다. 대제사장이 지성소로 들어가서 살아나면 그 제사는 하나님이
받으신 것이다.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안식은 하나님이 물질세계에 있는 영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이 세상에 약속의 씨를 두신 것이다. 씨를 통해서 깨닫고 하나님 나라로 복귀할 때, 그 또한 안식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아버지가 자기 몫의 재산을 요구하고 그것을
받아서 세상으로 나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방탕하게 살다가 회개하여
죽은 자같이 되어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비유적으로 설명하시는 것이다. 탕자는 하나님 나라를 떠난 자기 지위를
지키지 못한 영들을 말한다. 그러나 회개하여 죽은 자 같이 되어 돌아가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장사지낸바 되었을 때, 영의 몸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늘의 군대는 안식하고 있다. 그러나 물질세계의 군대는 안식하지 못하고 있다. 안식은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면 안식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율법에서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은
그 안식일을 통해서 백성들이 안식하지 못하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라는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 그 자체에 안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을 지키므로서 그 속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장래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고 믿으면 그것이 안식이 된다는 것이다.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하나님 나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 안식을 주겠다고 표현이시다. 첫째를 포함해서 여섯째 날은 세상에 대한
날이다. 사람의 일이 끝나는 날이 여섯째 날이 된다. 일곱째 날은 하나님이 안식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 있는 자가 안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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